특히 오는 27일은 포스코를 비롯 경인양행 고려아연 CJ KCC 등 유가증권시장 16개사와 코스닥시장 9개사의 주총이 동시에 열리는 '이달의 주총 데이'로 꼽혔다.
다음 달에도 6일에는 기아차 삼양사 신세계 등 17개사가,13일에는 현대차 현대제철 LG디스플레이 녹십자 유한양행 등 17개사가, 20일에는 코오롱 아모레퍼시픽 웅진홀딩스 등 40개사가 주총을 연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 주총에서 기업들의 실적 악화에 따른 배당금 축소,일부 회사의 인수 · 합병(M&A)과 경영진 교체,임원의 보수 한도 축소,통화옵션 상품인 '키코' 손실에 대한 경영진 문책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