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매주 주말 온양온천과 주변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서해안 테마열차'가 운행된다.

코레일은 13일 서해안테마열차가 용산역을 출발해 영등포, 안양, 수원 등 주요 역만 정차하고 온양온천역까지 일반전철보다 1시간 짧은 1시간 20분만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서해안 테마열차를 이용하면 아산시 명소, 아산 스파비스 온천, 당진 왜목마을, 용봉산 등산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비용은 2만원 안팎이라고 코레일은 설명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장항선 연장개통 이후 온양온천 등을 찾는 수도권 이용객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쾌속전철을 투입하고 가족단위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전철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홍익여행사(7788tour.co.kr, 02-717-1002)나 청송여행사(114ktx.co.kr, 1577-7788)로 문의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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