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헹굼·소독 등 한번에…편리한 용액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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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외제약 '프렌즈 MP-5'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콘택트 렌즈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렌즈관리 전문용액 '프렌즈 MP-5(사진)'를 11일 선보였다. 이 제품은 회사의 렌즈관리용품 통합브랜드인 '프렌즈'를 적용해 기존 렌즈관리용액 제품의 기능을 한단계 높인 것으로 콘택트 렌즈의 헹굼은 물론 소독,보존,단백질 제거 등 렌즈 관리의 전 과정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 관계자는 "생체유래(친화)물질인 '히알우론산나트륨' 성분이 안구세포에 유해한 체내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줌으로써 렌즈 트러블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눈의 초자체(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존재하는 히알우론산나트륨은 외부의 유해물질로부터 눈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한다. 회사 관계자는 "히알우론산나트륨은 뛰어난 윤활작용으로 렌즈 표면을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유지시켜주고 렌즈 착용으로 발생하는 안구 이물감,피로감 등을 최소화해주는 물질"이라며 "렌즈관리 용액에 이 성분이 사용되기는 이번이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