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체 "창업시 1억원 대출해 드려요" … 정부, 50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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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의 장기화 속에서 외식업계가 창업자금 무이자 대출 등의 조건을 내걸고 창업 지원에 나섰다.
퓨전구이 외식업체 온더그릴은 창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고 10일 밝혔다.
온더그릴은 펀드·부동산 손실로 창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예퇴직자와 매출부진으로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에게 최대 1억원을 무이자 대출해 준다. 13일까지 전화(02-326-3187)나 홈페이지(www.onthegrill.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생맥주 전문점 엘리팝도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한우직거래 외식업체 다하누는 2월 한 달간 최고 1000만원까지 자녀의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대상은 신규 또는 업종 전환을 통해 창업을 하는 가맹점주들이다.
참나무 장작구이 전문점 군삼겹은 2월에 창업하는 가맹점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참나무 장작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외식업계에 이어 정부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에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6일부터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도 창업 타당성 검증과 상품 제작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에게 정부가 5000만원 한도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는 총 530여개의 아이디어에 264억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된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이내 기업이면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퓨전구이 외식업체 온더그릴은 창업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해준다고 10일 밝혔다.
온더그릴은 펀드·부동산 손실로 창업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명예퇴직자와 매출부진으로 업종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4명에게 최대 1억원을 무이자 대출해 준다. 13일까지 전화(02-326-3187)나 홈페이지(www.onthegrill.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생맥주 전문점 엘리팝도 최대 5000만원의 창업자금을 무이자로 대출해준다.
한우직거래 외식업체 다하누는 2월 한 달간 최고 1000만원까지 자녀의 학자금을 무상으로 지원해 준다. 대상은 신규 또는 업종 전환을 통해 창업을 하는 가맹점주들이다.
참나무 장작구이 전문점 군삼겹은 2월에 창업하는 가맹점에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참나무 장작을 무상으로 제공해 준다.
외식업계에 이어 정부도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에 최대 5000만원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16일부터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 참여 신청을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생산기술연구원을 통해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뛰어난 사업 아이디어를 갖고도 창업 타당성 검증과 상품 제작 비용 등에 대한 부담으로 망설이는 예비창업자에게 정부가 5000만원 한도까지 창업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 처음 도입됐으며, 올해는 총 530여개의 아이디어에 264억원의 창업자금이 배정된다.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나 창업 후 3년이내 기업이면 중기청 홈페이지(www.smba.go.kr)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중소기업진흥공단이나 한국생산기술연구원에 제출하면 된다.
한경닷컴 김은영 기자 mellis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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