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는 10일 한국BMS 제약 박선동 사장을 부회장으로,톰 키스로치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사장을 이사로 선임하는 등 협회 이사진을 새로 구성했다.또 대외협력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특수 화학업체인 롬 앤 하스(Rohm and Haas)의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로 활동해온 김인범씨를 상무로 영입했다.협회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구성된 이사진은 향후 3년간의 임기 동안 주요 분과 위원회의 의장 자격으로 활동하게 된다”며 “올해에는 회원관계강화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회원사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회장사인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등 혁신적인 신약개발에 힘쓰는 세계적인 연구중심 제약기업들의 모임으로, 1999년 창립 이래 현재 총 28개의 회원사가 가입돼 활동하고 있다.

이관우 기자 leebro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