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LNG선 4척 동시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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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세게 최대 크기인 26만6천입방미터급 LNG선 4척을 동시에 건조해 명명식을 가졌습니다.
이 선박은 지난 2006년 5월 카타르가스로부터 총 11억달러에 수주한 것으로 30개월의 건조기간을 거쳐 이번에 완성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총 76척의 LNG선을 수주해 49척을 인도하고 현재 27척, 10조원 규모의 수주 잔량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징완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시황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일반상선 시장에서 후발업체들과 경쟁하기 보다는 초대형 LNG선과 LNG-FPSO, 극지용 드릴쉽 등 자체 개발한 신제품을 앞세워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