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현, 선물 매수에 힘입어 장 막판 상승폭을 확대하며 1200선 회복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6일 오후 2시44분 현재 전날보다 2.38% 상승한 1205.88을 기록중이다. 오후 들어 기관 매물에 밀려 1190선으로 후퇴했던 코스피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수세가 늘어나며 1200선 위로 다시 올라서고 있다.

외국인은 현물시장에서 1400억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도 4000계약 이상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베이시스가 개선되며 프로그램은 차익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1800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