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스, 경기 침체를 방어한 실적 '목표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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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5일 아이디스에 대해 올해도 영업이익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4일 종가 1만7100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 2% 증가한 886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되는 소수이고, 미국 소매 시장 대상 보급형 제품 사업의 성과에 따라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자체 개발 통합칩 장착, IP 카메라 제품군 라인업 확대 등을 올해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1분기에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하겠지만, 긍정적 요인들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아이디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72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웃도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경기 침체를 무색하게 하는 4분기 실적"이라며 "DVR(디지털영상보안장치) 산업도 민간기업 대상 수요가 위축 되는 형태로 경기 침체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만큼 아이디스의 시장 대응력이 우수하고 시장 지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 증권사 김지산 애널리스트는 "아이디스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9%, 2% 증가한 886억원과 24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전기전자 업종 내에서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되는 소수이고, 미국 소매 시장 대상 보급형 제품 사업의 성과에 따라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자체 개발 통합칩 장착, IP 카메라 제품군 라인업 확대 등을 올해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1분기에는 경기 침체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48억원을 기록하겠지만, 긍정적 요인들이 2분기부터 본격화되면서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 아이디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14% 증가한 72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을 웃도는 사상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김 애널리스트는 전했다.
그는 "경기 침체를 무색하게 하는 4분기 실적"이라며 "DVR(디지털영상보안장치) 산업도 민간기업 대상 수요가 위축 되는 형태로 경기 침체 영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그만큼 아이디스의 시장 대응력이 우수하고 시장 지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