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송도테크노파크(이하 송도TP·원장 신진)는 기업 위기극복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등 기업 지원에 적극 나섰다.

송도TP가 지원하는 분야는 시험생산, 창업보육, 나노 및 바이오, 자동차산업 등 5개 분야.

우선 송도TP에 입주해 유망기술을 보유한 소기업(TBI 기업 포함)과 오는 2월말 완공예정인 산업기술문화 콤플렉스 벤처 A/B동내 신규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임대료를 올해말까지 10% 감면해주기로 했다.

또 송도TP가 보유한 약 30여종의 고가 장비(바이오.나노.자동차부품) 사용 수수료를 20% 인하하고, 인천시로부터 지원받아 시행하고 있는 쾌속조형시제품 제작지원사업 참여시 매칭 비율도 20%에서 10%로 하향조정하는 등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한다.

또한 산업기술문화 콤플렉스내에 상설전시장을 갖춰 기업의 연구개발 성과 및 제품을 전시 홍보할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같은 지원프로그램은 약 120억원의 경제적 지원효과가 있을 것으로 송도TP는 예상하고 있다.

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