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침체가 바꿔버린 직장인들 "연말정산 환급금, 지출보다는 저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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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연말정산 환급분을고스란히 저축하는 직장인이 늘어날 전망이다.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4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설문한 결과 35.8%(복수응답)가 '저축을 하겠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출 및 카드값 등 결제'(29.6%)와 '평소 사고 싶던 물품 구매'(24.4%), '부모님 용돈'(16.0%)등이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지난해 동일 설문에서 23.7%가 '여행'을 꼽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환급금을 많이 받기 위해 '소득공제 대상 보험이나 금융상품 가입'(37.1%)하거나 '기부금액 영수증 챙기기'(17.8%) '회식 등 모임 비용 지출은 내 카드로 계산'(17.6%) 등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예상 환급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이가 '10만원~30만원'(33.5%)을 기대했다.
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는 남녀 직장인 914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하고 싶은 일'에 관해 설문한 결과 35.8%(복수응답)가 '저축을 하겠다'고 답해 1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대출 및 카드값 등 결제'(29.6%)와 '평소 사고 싶던 물품 구매'(24.4%), '부모님 용돈'(16.0%)등이 뒤를 이었다.
이 결과는 지난해 동일 설문에서 23.7%가 '여행'을 꼽았던 것과 대조적이다.
한편,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환급금을 많이 받기 위해 '소득공제 대상 보험이나 금융상품 가입'(37.1%)하거나 '기부금액 영수증 챙기기'(17.8%) '회식 등 모임 비용 지출은 내 카드로 계산'(17.6%) 등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예상 환급금액으로는 가장 많은 이가 '10만원~30만원'(33.5%)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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