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서울대에 국학분야 첫 외국인교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사학과 美마일란히트매넥 교수
    서울대가 개교 63년 만에 처음으로 국학(國學) 분야에 외국인 교수를 임용한다.

    서울대는 미국 국적의 마일란 히트매넥 성균관대 교수(57)를 인문대 국사학과의 정년 트랙(Tenure track) 교원으로 임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정년 트랙은 연구 성과가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종신재직권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히트매넥 교수는 미국 스탠퍼드대를 졸업한 뒤 하버드대에서 한국사 연구로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UC버클리대,하버드대,펜실베이니아대 조교수 등을 거쳐 작년 3월 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부교수로 부임했다.

    그는 조선시대 서원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구 학자로는 드물게 이 분야에 대한 실증연구를 계속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차에 놀라 넘어졌는데 떠나버린 운전자…뺑소니 혐의로 벌금형

      실제 충돌이 없더라도 차량에 놀라 넘어진 사람을 별다른 조치 없이 두고 떠난 운전자에게 뺑소니 혐의로 벌금형이 내려졌다. 울산지법 형사5단독 조국인 부장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2. 2

      "나라를 바꿨다"…박수홍 아내, '친족상도례' 폐지에 환호

      방송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친족 사이에 벌어진 재산 범죄는 처벌을 면제하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제도 폐지에 기뻐했다.김다예는 지난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친족상도례 제도를 폐지하...

    3. 3

      '계엄2수사단 구성' 노상원 2심 다음달 8일 시작

      12·3 비상계엄 당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 구성을 위해 국군정보사령부 요원의 정보를 넘겨받은 혐의로 기소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2심이 다음달 시작된다. 31일...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