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연결] 코스피 하락축소..1160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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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조정 여파로 국내증시도 하락출발했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취재기자 연결한다.
김의태 기자!
미 증시가 하락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약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점차 낙폭을 줄이고 있다.
11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어제보다 5.17포인틀 떨어진 1161.39포인트를 기록하면 1160선을 회복했다.
장초반 1150선을 밑돌며 시작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로 하락폭이 축소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자, 포스코, 한국전력 등 시가총액 상위주 대부분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은 강보합권에서 거래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섬유의복, 의료정밀을 제외하고 대부분 하락중이며 특히 철강금속, 은행업의 낙폭이 큰 편이다.
하이닉스는 D램 가격 급등으로 증자물량의 신규상장에도 불구하고 7% 이상 강세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장시작보다 낙폭을 줄이며 한때 플러스권으로 반전하기도 했다.
현재는 36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며 약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태웅, SK브로드밴드 등 대부분 시가총액 상위주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북한의 남북간 정치군사 합의 무효선언으로 남북경협주와 전쟁관련주가 종목별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증시 전체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원50전 상승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1380원대에서 거래중이다.
지금까지 WOW-TV NEWS 김의태입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