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파원의 아침] 바이 아메리카 정책… 통상 분쟁 야기할 수도
반면 지난 1930년대 대공황 당시 도입됐던 ‘바이 아메리카’조항의 확대를 지지하는 미국 철강업체 및 노동조합 등은 이 조항이 경기부양책을 통해 외국이 아닌 미국 내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이같은 조치들이 시행에 들어가면 중국 등 수출국의 반발을 사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불황기 보호주의 무역으로 통상 분쟁이 야기될 수 있는데요.자칫 주요국들이 비슷한 정책을 경쟁적으로 도입할 경우 세계 경제가 더 큰 어려움에 빠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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