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정보기술) 서비스 기업인 LG CNS가 28일 현대중공업의 PLM(Product Lifecycle Management · 제품수명주기관리)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PLM이란 개발부터 폐기까지 제품의 전체 수명 주기를 실시간으로 관리함으로써 생산 기간을 단축하고 R&D(연구 · 개발) 등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조선 업계에서 PLM 구축 사업이 발주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