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기 때문에 결혼하고 싶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대표훈남 정우성이 결혼과 2세에 대해 솔직한 발언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온미디어 계열 스타일 채널 온스타일의 '정우성의 프로젝트 J'에서 정우성은 “결혼 적령기가 지났으니, 저녁에 집에 혼자 있을 때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며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지금을 돌이켜봤을 때, 결혼을 포함해서 이 시기에 해야 했던 일들을 하지 못했다고 생각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며 “그래서 과연 지금 내가 잘 살고 있는 것인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결혼관에 대해 털어놨다.
특히 정우성은 “예쁜 아기를 낳고 싶어서라도 결혼은 하고 싶다”며 “예쁜 딸을 키우고 싶지만 나중에 시집 보낼 때 너무너무 속상할 것 같아서 그냥 아들을 키우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정우성의 프로젝트 J'는 배우, 연출가, 사업가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톱스타 정우성의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담은 스타일 다큐로, 23일과 30일 2주일에 걸쳐 방송된다.
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