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 만난 CEO]신경철 유진로봇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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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매출 70% 성장 목표"
국내 대표 지능형 로봇 기업을 이끌고 있는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
지난해 대내외적인 이유로 회사의 로봇사업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확실하게 다른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
"올해는 적어도 지난해보다 70% 이상 매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잘하면 100%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상용화된 로봇을 출시하고 있고, 해외 판매 사업의 계약관계가 잘 돼 있어 매출 증대에 문제가 없다는 설명입니다.
특히 올해 기존 청소 로봇과 유아교육로봇 외에 커피 배달 로봇 등 지능형 로봇을 계속 선보이며 사내 로봇 사업 최초로 흑자를 달성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신 사장은 이를 위해 해외 다른 기업들과 파트너십도 계속 추진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
"해외에서 사업적, 영업적 영역 협력 추진하고 있다.프랑스와 일본, 중국 회사와 사업적 파트너십 체결 진행 중에 있다"
하지만 경제 사정이 어려운 만큼 경영과 투자는 신중히 한다는 방침입니다.
신경철 유진로봇 사장
"일단 로봇산업은 계속 투자해야하기 때문에 중소기업 입장에서 안정된 자금을 유지하는 게 중요한 문제다. 그래서 우리가 세계 시장 보며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정부의 17대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꼽힌 로봇산업. 그 중심에서 유진로봇이 산업을 이끌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WOW-TV NEWS 송철오입니다.
송철오기자 coso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