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데이콤은 22일 오는 3분기에 인터넷전화 가입자 200만명을 확보해 이 부문의 손익분기점(BEP)에 도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LG데이콤 측은 컨퍼런스 콜에서 "당초 올해 상반기 내로 인터넷전화 부문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지난해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제 시행 시기가 늦어져 다소 차질이 생겼다"며 "이에 따라 인터넷전화 부문의 손익분기점 돌파 시기는 오는 3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