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직업능력개발원 ‘ISO 비정규 교육훈련 서비스 기술위원회’ 간사기관으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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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권대봉)은 최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ISO TC 232(비정규 교육훈련 서비스)’ 기술위원회 국내 간사기관으로 지정돼 비정규 교육훈련 서비스 국제표준화 작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22일 발표했다.
현재 ISO에서는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사교육과 기업교육으로 대표되는 비정규 교육훈련의 국가 간 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표준화 인증을 준비 중이다.이르면 2009년 말이나 2010년부터 비정규 교육훈련의 ISO 인증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며,각국은 자국의 교육훈련시장 보호와 해외시장 개척에 이 인증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사교육업체도 ISO로부터 ‘ISO TC 232’ 인증을 받게되면 교육과정에 대해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게돼 해외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호주를 포함한 교육훈련 서비스 선진국에서는 ISO 기술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국의 교육훈련기관에 유리하도록 표준화 작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직업교육훈련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관련 기술위원회 간사기관으로 지정해 ISO 표준화 과정이 한국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현재 ISO에서는 세계적으로 시장규모가 커지고 있는 사교육과 기업교육으로 대표되는 비정규 교육훈련의 국가 간 서비스 제공이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표준화 인증을 준비 중이다.이르면 2009년 말이나 2010년부터 비정규 교육훈련의 ISO 인증이 본격적으로 시행될 전망이며,각국은 자국의 교육훈련시장 보호와 해외시장 개척에 이 인증을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사교육업체도 ISO로부터 ‘ISO TC 232’ 인증을 받게되면 교육과정에 대해 국제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게돼 해외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과 호주를 포함한 교육훈련 서비스 선진국에서는 ISO 기술위원회 활동을 통해 자국의 교육훈련기관에 유리하도록 표준화 작업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한국도 직업교육훈련 분야 국책연구기관인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을 관련 기술위원회 간사기관으로 지정해 ISO 표준화 과정이 한국에 유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