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은 22일 휴대폰의 LCD창을 보호할 수 있는 3층의 액정보호창인 'SF(SPECIAL FILM) SERIES'를 개발을 마치고, LG전자에 납품을 준비중이라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액정보호창은 현재까지 일본 제품을 주로 수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에스폴리텍에서 출시한 제품으로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출시한 'SF SERIES'는 중심층(CORE층)이 폴리카보네이트(PC)로, 표면층(SKIN층) 양면이 아크릴(PMMA)로 구성된 3층 구조로 개발됐다"며 "현재 LG전자에 부품승인을 받아 납품 준비중"이라고 덧붙였다. 주로 스마트폰과 터치폰 등에 쓰여질 계획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