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충청 방문의 해 64조 경제효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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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0년 충청권 방문의 해’를 앞두고 올해부터 이 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가 시작됐다. 대전과 충남, 충북 등 충청권 지자체들은 올해를 사업 추진기반 구축의 해로 정하고 64조원에 달하는 경제효과 창출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충청권 지자체들은 이달부터 공통사항과 3개 시·도 자체 실행계획, 세부 추진계획을 담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상징체계 개발도 함께 이 용역에 포함된다. 2월에는 ‘2010 충청권 방문의 해’ 연계사업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2010년 ‘한국관광총회’와 ‘세계 비보이대회’, 우리나라 대표적 넌버벌 공연을 한 자리에 모은 ‘코리아 인 모션’ 등 행사의 유치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이어 6월에는 3개 시·도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끼리 업무협약(MOU)을 맺고 7월에는 추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제관광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준비를 위한 3개 시·도 추진기획단이 만들어지고 9월엔 충청권 방문의 해 공동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 수도권과 대도시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해외홍보에도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충청 3개 광역자체단체는 내년 충청권방문의 해가 경제난 극복은 물론 충청권이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살린다는 복안이다.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는 상하이 엑스포(중국)와 나라현 평성천도 1300년(일본),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대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충북), 대백제전(충남) 등이 연계된 굵직한 행사로 채워진다. 이에따라 백제문화권과 중원문화권, 내포문화권, 직지문화특구 등 충청권 관광자원이 전 세계적에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9개의 해수욕장, 51개의 온천, 139개의 지역축제, 47개 지정관광지, 6개 관광특구, 248개 농·산·어촌 체험마을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 관광객 총수는 1억7407만3000명으로 증가하고 △충청권 지역인지도 제고 △충청관광의 명확한 관광이미지 확립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역사, 전통문화 복원 및 계승 △지역 불균형 해소 △충청권 시·도 간 연대 강화 등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생산 파급효과 27조7436억 원, 고용 파급효과 9054억 원, 소득 파급효과 20조6016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14조2445억 원, 조세 파급효과 1조183억 원 등 모두 6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충청권 지자체들은 이달부터 공통사항과 3개 시·도 자체 실행계획, 세부 추진계획을 담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자체별 상징체계 개발도 함께 이 용역에 포함된다. 2월에는 ‘2010 충청권 방문의 해’ 연계사업 유치 활동을 본격 전개할 예정이다. 2010년 ‘한국관광총회’와 ‘세계 비보이대회’, 우리나라 대표적 넌버벌 공연을 한 자리에 모은 ‘코리아 인 모션’ 등 행사의 유치 활동에도 시동을 건다.
이어 6월에는 3개 시·도와 한국관광공사 등 관계기관끼리 업무협약(MOU)을 맺고 7월에는 추진 분위기 확산을 위한 국제관광학술대회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준비를 위한 3개 시·도 추진기획단이 만들어지고 9월엔 충청권 방문의 해 공동 홈페이지도 구축할 예정이다. 10월부터는 본격적인 홍보활동에 들어가 수도권과 대도시는 물론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해외홍보에도 박차를 기할 방침이다. 충청 3개 광역자체단체는 내년 충청권방문의 해가 경제난 극복은 물론 충청권이 관광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살린다는 복안이다.
‘2010 충청권 방문의 해’는 상하이 엑스포(중국)와 나라현 평성천도 1300년(일본), 국제사이언스파크협회 총회(대전),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충북), 대백제전(충남) 등이 연계된 굵직한 행사로 채워진다. 이에따라 백제문화권과 중원문화권, 내포문화권, 직지문화특구 등 충청권 관광자원이 전 세계적에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39개의 해수욕장, 51개의 온천, 139개의 지역축제, 47개 지정관광지, 6개 관광특구, 248개 농·산·어촌 체험마을 등과 연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충청권 방문의 해를 맞아 충청권 관광객 총수는 1억7407만3000명으로 증가하고 △충청권 지역인지도 제고 △충청관광의 명확한 관광이미지 확립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 △지역역사, 전통문화 복원 및 계승 △지역 불균형 해소 △충청권 시·도 간 연대 강화 등도 기대된다.
무엇보다 생산 파급효과 27조7436억 원, 고용 파급효과 9054억 원, 소득 파급효과 20조6016억 원, 부가가치 파급효과 14조2445억 원, 조세 파급효과 1조183억 원 등 모두 64조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나타나 국가경제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