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사장, "LCD가격 바닥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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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수 LG디스플레이 사장이 LCD패널 가격이 바닥을 찍었다며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권 사장은 지난 16일 저녁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LCD 패널 가격은 이미 바닥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면서 “중국에서는 정부가 가전제품 보조금을 지급하면서 중소형 LCD TV 수요가 크게 늘고 있고,미국 유럽 등지에서도 수요가 살아나고 있어 이달 말부터는 패널 가격이 회복세를 띨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권 사장은 권 사장은 "지난 몇년간 진행해온 솔라셀 R&D의 수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2~3년 뒤부터 시장이 크게 확장되기 시작할 것" 이라며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발전에도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설 연휴 전후에는 작년 말처럼 장기간 휴무없이 정상적으로 생산라인을 가동할 방침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