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시트콤 '코끼리'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한채아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뜻을 품으면 기어이 해내고야 마는 영수의 큰딸 역할을 맡은 한채아는 '기어코' 대학 2학년으로 격투기 동아리 '무한도전' 회원이기도 하다.

터프하고 털털한 성격에 선머슴 스타일의 역할을 잘 소화해 내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MC로 변신했다.

오는 25일 MBC '환상의 짝꿍'에서 김제동 그리고 오상진 아나운서와 함께 새로운 MC로 첫 선을 보인다.

고나은의 후임으로 '환상의 짝꿍' MC로 발탁된 한채아는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채아는 지난 2007년 뮤직비디오 '류시원 - With You'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세계 청소년 영화제 홍보대사'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오는 18일 방송되는 MBC '환상의 짝꿍'에서는 김신영과 손호영이 일일MC로 나설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