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증권사에 따르면 지난해 말 스위스 투자은행인 UBS가 중국은행 H주를 34억주가량 매각한 것을 시작으로 뱅크오브아메리카(BOA)와 홍콩 최대 재벌 리카싱재단 등이 잇따라 홍콩 주식시장 내 중국 은행주들을 팔아치우고 있다. 허 연구원은 "지난 2005~2006년 중국 은행주의 홍콩 증시 상장 붐과 함께 유입됐던 외국계 자본이 철수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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