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편입학 전형에 입학사정관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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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건국대가 편입학 전형에도 입학사정관을 활용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국내 대학으론 처음이다.
14일 건국대 입학처는 올해 일반 학사편입학 전형부터 교내에서 출제했던 영어시험에 의한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문흥안 입학처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학부과정에 도입했던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교수들의 반응이 좋아 편입학 전형에서도 이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오는 22일까지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5배수를 선발한다.2차 전형부터는 전문 입학사정관이 중심이 된 위촉 교수들이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위촉 교수에는 해당 전공 교수들이 포함되며 학부 입시에서의 입학사정관 선발 절차가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이번 건국대 편입학 경쟁률은 393명 모집에 총 8683명이 지원해 평균 22.09대 1이다.일반 편입은 242명 모집에 6640이 지원해 27.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사편입은 151명 모집에 2043명이 원서를 내 13.53대 1을 기록했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
14일 건국대 입학처는 올해 일반 학사편입학 전형부터 교내에서 출제했던 영어시험에 의한 1단계 전형을 폐지하고 입학사정관 제도를 도입해 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문흥안 입학처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학부과정에 도입했던 입학사정관제도에 대한 교수들의 반응이 좋아 편입학 전형에서도 이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국대는 오는 22일까지 1차 서류 전형을 통해 5배수를 선발한다.2차 전형부터는 전문 입학사정관이 중심이 된 위촉 교수들이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한다.위촉 교수에는 해당 전공 교수들이 포함되며 학부 입시에서의 입학사정관 선발 절차가 그대로 적용된다.
한편 이번 건국대 편입학 경쟁률은 393명 모집에 총 8683명이 지원해 평균 22.09대 1이다.일반 편입은 242명 모집에 6640이 지원해 27.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학사편입은 151명 모집에 2043명이 원서를 내 13.53대 1을 기록했다.최종 합격자 발표는 2월 10일이다.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