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녹색뉴딜' 연계 금강 생태복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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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정부의 ‘녹색뉴딜’ 프로젝트와 연계한 금강 생태복원조성사업, 로하스 금강공원 조성, 신탄진프로젝트 등이 본격 추진돼 수변공간이 시민친화적으로 개선되고 자전거도로가 대청댐 인근까지 확장된다.
또 국지도 32호선 개설, 신탄진선 확장, 무릉교 건설 등 대덕구의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고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송촌생활체육공원 조성도 시의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의회 의장 등 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덕구 연두방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덕구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반영하기 위해 갑천 합류점~대청댐 보조댐 5㎞ 구간을 대상으로 한 ‘금강 생태복원조성 기본설계’ 용역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수변공간 개선, 시민휴식공간 제공,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00억 원이 투입되는 신탄진네거리~용정초 1.3㎞ 구간의 국지도 32호선은 이달 발주를 거쳐 2012년 말까지 준공된다. 또 읍내3가~와동육교 간 4.5㎞ 구간의 신탄진선은 490억원을 들여 연내 토지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12년 말까지 도록 폭을 현재 18.5m에서 35m로 확장한다. 특히 국지도 32호선 개발공사와 병행해 갑천 합류지점~보조댐~본댐 등 총연장 9.1㎞의 금강공원 자전거도로를 함께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전천을 가로질러 대덕구 오정오거리와 중구 중촌동을 연결하는 무릉교도 10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46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신탄진동 문화의거리 조성 사업도 올 연말 완공예정이며 생태습지와 연못, 산책로 조성등을 골자로 한 동춘당 명품공원화 사업도 내년까지 마무리할방침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 신탄진 프로젝트 상서·평촌지구(75만9000㎡) 재정비촉진계획이 주민공람,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되고, 올 하반기면 24만㎡의 신규 산업단지 공급이 가능해져 3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신탄진 일대 발전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또 국지도 32호선 개설, 신탄진선 확장, 무릉교 건설 등 대덕구의 교통망이 대폭 확충되고 대덕구의 숙원사업인 송촌생활체육공원 조성도 시의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탄력을 받게 됐다.
박성효 대전시장은 12일 오전 대덕구청 대강당에서 정용기 대덕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의회 의장 등 구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대덕구 연두방문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대덕구 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정부의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에 반영하기 위해 갑천 합류점~대청댐 보조댐 5㎞ 구간을 대상으로 한 ‘금강 생태복원조성 기본설계’ 용역을 올 연말까지 완료하고 수변공간 개선, 시민휴식공간 제공, 자전거도로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500억 원이 투입되는 신탄진네거리~용정초 1.3㎞ 구간의 국지도 32호선은 이달 발주를 거쳐 2012년 말까지 준공된다. 또 읍내3가~와동육교 간 4.5㎞ 구간의 신탄진선은 490억원을 들여 연내 토지보상을 마무리한 뒤 오는 2012년 말까지 도록 폭을 현재 18.5m에서 35m로 확장한다. 특히 국지도 32호선 개발공사와 병행해 갑천 합류지점~보조댐~본댐 등 총연장 9.1㎞의 금강공원 자전거도로를 함께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대전천을 가로질러 대덕구 오정오거리와 중구 중촌동을 연결하는 무릉교도 100억원이 투입돼 내년 3월이면 준공될 예정이다. 도시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46억원을 들여 추진 중인 신탄진동 문화의거리 조성 사업도 올 연말 완공예정이며 생태습지와 연못, 산책로 조성등을 골자로 한 동춘당 명품공원화 사업도 내년까지 마무리할방침이다.
이밖에 올 상반기 중 신탄진 프로젝트 상서·평촌지구(75만9000㎡) 재정비촉진계획이 주민공람, 공청회 등을 거쳐 확정되고, 올 하반기면 24만㎡의 신규 산업단지 공급이 가능해져 33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돼 신탄진 일대 발전의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