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녀' 서인영 "남자보다 샵매니저 전화번호에 관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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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서인영이 '신상녀'로 등극할 수 있었던 노하우를 밝혔다.
서인영은 휴식기를 앞두고 마지막 방송으로 '올'리브쇼 시즌2-서인영 스페셜'편을 촬영하며 그동안 인기비법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특히 서인영은 "남자의 전화번호 보다 더 관심있는 것은 샵매니저 전화번호다"며 "40명이 넘는 매니저들과 직접 통화하며 한정판이나 베스트 아이템에 대한 소스를 제공받는다"고 깜짝 고백했다. 그녀는 "나와 신상을 연결해 주는 장본인은 바로 샵매니저들이다"며 "신상 수집에 앞서 매니저 전화번호 취합은 필수다"고 비법를 밝혔다.
한편 이날 녹화현장에서는 통해 서인영의 '진실 혹은 오해' 코너를 통해 그녀에 대한 편견을 없애는 시간을 갖었다.
게스트 LJ는 "서인영외 여러명의 친구들과 함께 클럽에 놀러갔었다. 그때 사람들이 구설수에 올랐던 나를 가리키며 쑥덕거리자 인영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그 자리로 가더니 '왜 우리테이블을 가리키며 욕을 하냐? 욕하지 말아달라'고 당당히 말해 감동받았다"며 '의리녀' 서인영의 면모를 전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