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2008년 4Q 실적 부진할 듯 - 하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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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9일 동국제강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정지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철근 및 형강 시황 둔화와 포항 2후판 공장보수로 인한 가동 중단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의 제품 출하량은 총량을 기준으로 10월 대비 25%~40%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좋지 못했을 것으로 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949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약 16억달러의 슬랩 구매 관련 외화단기차입금(USANCE)으로 인한 외환차손 및 평가손실을 고려할 때 경상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국제 철강가격 안정세를 감안해 적정주가는 3만4000원으로 올렸지만, 지난 8일 종가 3만900원에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정지윤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전방산업의 부진으로 인한 철근 및 형강 시황 둔화와 포항 2후판 공장보수로 인한 가동 중단으로 지난해 11월과 12월의 제품 출하량은 총량을 기준으로 10월 대비 25%~40%까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지난 4분기 영업실적이 좋지 못했을 것으로 봤다.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7% 감소한 949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약 16억달러의 슬랩 구매 관련 외화단기차입금(USANCE)으로 인한 외환차손 및 평가손실을 고려할 때 경상 적자가 불가피할 것이라는 시각이다.
국제 철강가격 안정세를 감안해 적정주가는 3만4000원으로 올렸지만, 지난 8일 종가 3만900원에서 상승 여력이 제한적이라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