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 친오빠 강동원 앵커와 첫 방송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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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강수정이 친오빠 강동원 OSB 앵커와 함께 처음으로 방송 나들이에 나섰다.
강수정.강동원 남매는 OBS 경인 TV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전혜정)에 출연한 두 사람은 그동안 숨겨진 이야기를 털어놨다.
강수정은 오빠의 매력에 대해 "친동생으로서 말하려니 쑥쓰럽지만 외모도 출중하고 머리도 똑똑하다"며 "자기일을 굉장히 열심히 하는 멋진 오빠"라고 극찬했다.
강동원앵커는 자신의 이름보다 '강수정 오빠'라는 사실이 부각되는데 대해 "사실 나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유명인 가족이 느끼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비애일 것"이라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할 경우 인간관계에서 득을 본느 경우가 더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강동원앵커는 "고교시절에 비하면 수정이가 살을 많이 뺐다"며 "KBS 입사 전에는 수정이보다 내가 더 유명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강수정은 2세 계획에 대한 질문에 "나이가 있으니 너무 늦어도 안될 것 같다"며 "하지만 아직 신혼 1년 밖에 안된만큼 좀 더 재미있게 지내다 가질 생각이다. 좋은일이 생기면 꼭 알려드릴테니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수정 강동원 남매가 첫 동반 출연한 '독(특)한 연예뉴스'는 오는 12일 방송된다.
디지털뉴스팀 정원진 기자 aile0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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