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 설 선물 3500만원 코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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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 선물용 상품으로 3500만원짜리 코냑과 3000만원짜리 위스키가 등장했다. 백화점 호텔의 명절 선물용 상품으론 역대 최고가다. 롯데호텔은 8일 '프레스티지 설 선물 상품'으로 세계에서 786병만 한정 판매하는 코냑 '루이 13세 블랙펄'(1.5ℓ) 한 병을 3500만원에 내놓았다. 프랑스 레미마틴이 만든 이 코냑은 국내에 수입된 750㎖짜리 3병,1.5ℓ짜리 2병 가운데 아직 팔리지 않은 1.5ℓ짜리 한 병이다.
롯데백화점도 3000만원짜리 위스키 '조니워커 1805'(750㎖) 한 병을 오는 13일부터 소공동 본점에서 진열,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초고가 선물세트는 판매보다는 최고급 이미지를 심기 위한 마케팅 목적이 크다"며 "팔리면 좋지만 안 팔려도 소장가치가 있어 손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최고가 선물상품으로 루이비통 본사에 특별 주문한 와인 캐리어와 와인 '샤토 페트뤼스 1994'를 1000만원에,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샴페인 '동 페리뇽 메튜살렘(6ℓ)'을 720만원에 각각 내놓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
롯데백화점도 3000만원짜리 위스키 '조니워커 1805'(750㎖) 한 병을 오는 13일부터 소공동 본점에서 진열,판매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초고가 선물세트는 판매보다는 최고급 이미지를 심기 위한 마케팅 목적이 크다"며 "팔리면 좋지만 안 팔려도 소장가치가 있어 손해는 없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최고가 선물상품으로 루이비통 본사에 특별 주문한 와인 캐리어와 와인 '샤토 페트뤼스 1994'를 1000만원에,신세계백화점은 프랑스 샴페인 '동 페리뇽 메튜살렘(6ℓ)'을 720만원에 각각 내놓았다.
송태형 기자 toughl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