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융기관조정위원장에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가 선임됐습니다. 금융계에 따르면 채권금융기관조정위는 오늘 오전 회의를 통해 김병주 서강대 명예교수를 위원장으로 선출했습니다. 김병주 교수는 1939년 경북 상주 출신으로 경복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나와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를 거쳐 한국은행 금통위원과 금융산업발전심의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또 지난 2001년에는 국민·주택은행 합병추진위원회 위원장과 2005년 신한·조흥은행 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