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금호생명 사옥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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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아시아나그룹(회장=박삼구)이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금호생명 사옥을 ㈜제이알자산관리가 설립한 부동산 투자회사에 2천4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그룹측은 "이 건물은 금호생명 소유라 매각대금이 금호생명으로 유입된다"며 "이번 매각으로 부동산 가치 산정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0년에 준공된 금호생명 사옥은 2008년 8월까지 금호아시아나그룹 사옥으로 사용됐으며, 지난해 9월 길 건너 맞은편에 그룹 본관 사옥이 준공됨에 따라 ‘금호아시아나 1관’으로 바뀌었습니다.
한편, 그룹측은 금호생명과 대우건설이 입주해 있는 이 건물을 계속 임대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