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변화하는 위기 상황에 탄력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올해 업무 화두는 '동태적 위기관리(dynamic risk management)'"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신년사와 각 부처 업무보고의 지시사항에 대한 실행계획을 오늘 부터 바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강만수 장관은 또한 "업무추진과정에서 실국은 조직, 인력 타령하지 말고 내부인력을 탄력적으로 배치해 대치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로 해결방안을 강구하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재정부는 차관보 중심의 10대 핵심과제 태스크포스팀을 즉시 가동하고 추진상황을 장관에게 수시로 보고하는 등 현장 확인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12월 대통령 업무보고시 예산의 조기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을 10대 핵심과제로 선정, 보고한 바 있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