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만화애니메이션사전 세계 처음 출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경닷컴] 세계 최초의 만화 애니메이션 사전이 출판됐다. 5일 조선대에 따르면 이 학교 김일태 교수(미술대학 만화애니메이션학부)를 비롯한 5명의 집필진이 최근 ‘만화 애니메이션 사전’을 펴냈다. 한국학술재단 지원을 받아 2005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3년 6개월여의 연구기간을 거쳐 나온 이 사전은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현장 용어를 비롯 미술과 영화,연극,디자인,촬영과 편집,그리고 이론과 교육 분야 등 제반 분야의 용어가 수록돼있다.만화 용어 1200여 개, 애니메이션용어 4200여 개 표제어를 한국어, 영어, 일본어, 한자 등으로 표준화해 정리돼 있다.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판한 이 사전은 총 550 페이지 분량에 천연색 사진들을 함께 정리하여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부천의 ‘만화 규장각’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공한다.
김일태 교수는 “미국의 만화애니메이션 현장, 프랑스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앙굴렘 만화페스티벌, 중국애니메이션학회, 일본만화애니메이션학회 등과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이번에 현대 디지털문화의 새로운 조류에 부응하는 자료를 정리하게됐다”며 “이 사전이 국내외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련한 학술적 연구와 교류, 학술 행사 등에서 기초적인 지침서와 참고 문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2005년부터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장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부천만화정보센터에서 출판한 이 사전은 총 550 페이지 분량에 천연색 사진들을 함께 정리하여 보는 재미와 읽는 재미를 동시에 선사하며 부천의 ‘만화 규장각’을 통해 인터넷으로도 제공한다.
김일태 교수는 “미국의 만화애니메이션 현장, 프랑스 안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앙굴렘 만화페스티벌, 중국애니메이션학회, 일본만화애니메이션학회 등과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이번에 현대 디지털문화의 새로운 조류에 부응하는 자료를 정리하게됐다”며 “이 사전이 국내외적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에 관련한 학술적 연구와 교류, 학술 행사 등에서 기초적인 지침서와 참고 문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교수는 2005년부터 부천국제학생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장과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집행위원, 한국만화애니메이션학회 이사로 활동했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