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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동전쟁 확전 위기…SK에너지 등 정유주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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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에너지GS 등 정유주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 전면전 위기로 동반 상승했다. SK에너지는 30일 7.57% 뛴 7만5300원에 장을 마쳐 엿새 만에 반등했다. GS도 4.47% 올랐다.

    중동사태가 전면전으로 치달아 원유공급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정유주 주가를 자극했다는 분석이다. 백영찬 SK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바닥 수준이란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중동사태가 터져 국제유가가 배럴당 40달러를 넘어서면서 정유주가 상승 탄력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 7~8월 국제유가가 급락할 때 정유주도 약세를 보인 것처럼 유가와 정유주는 상관관계가 깊다"며 "단기적으로 원유공급 불안이 유가를 끌어올리면 정유주가 긍정적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를 보이는 것도 정유주에 호재로 작용했다. 백 연구원은 "정유사들은 원유를 달러로 들여와 석유제품을 원화로 팔기 때문에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들어 정제마진이 회복세를 보이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며 "지난달엔 정제마진이 배럴당 -1.7달러로 손해를 봤지만 이달 들어선 1.9달러로 회복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응주 대우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 상승이 글로벌 원유수요가 살아났기 때문이 아니라 중동사태에 따른 공급 감소 우려 때문이라는 점에서 정유주 주가에 호재로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장경영 기자 longr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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