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업 전문 연구법인인 한국IDC(대표이사 연규황)은 국내 인터넷전화 서비스 시장이 2012년까지 연평균 3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한국IDC는 올해는 인터넷전화 시장이 지난해보다 30%정도 성장한 3천641억원에 달할 전망이며 오는 2012년에는 1조 1천378억원의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국IDC 김영욱 연구원은, "VoIP 서비스 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개인용 서비스 시장이 주도할 것"이라며 "기존 PSTN 서비스와 비교해 요금 경쟁력으로 시장확대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IDC는 VOIP 장비 시장은 올해 948억원에서 오는 2012년에는 1천368억원까지 연평균 7.8%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