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정부는 28일 미 화학업체인 다우케미컬과 174억달러 규모의 합작투자 계획을 철회했다. 쿠웨이트 국영 쿠나통신은 알 사바 총리 주재로 열린 최고석유평의회가 계약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쿠웨이트는 유가가 폭락한 상황에서 대규모 투자가 바람직하지 않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