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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의태 기자의 시황브리핑] 코스피 나흘째 하락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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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지수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취재기자와 얘기 나누겠다. 김의태 기자 나왔다. 오늘 시황부터 간단히 정리하자. 미국증시 엿새만에 상승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 나흘째 하락했다. 오늘이 배당기일인데다 연말을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뚜렷했다. 장초반 혼조세로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한때 1110선까지 무너졌지만 하락폭을 줄였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세에 나섰고 개인만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매도우위를 나타내면서 부담이 됐다. 시가총액 상위주 포스코, KB금융은 상승했지만 삼성전자, SK텔레콤은 내리면서 엇갈렸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건설업종은 구조조정 우려가 선반영 됐다는 분석으로 장초반 올랐지만 장후반 상승폭을 모두 반납했다.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 긴급 이사회가 소집되면서 올랐던 한화그룹주도 정작 내용이 나오자 상승폭이 둔화됐다. 코스닥시장은 사흘만에 반등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SK브로드밴드와 셀트리온이 상승하는 반면 태웅과 메가스터디는 하락했다. 외국인이 장중내내 나홀로 순매수에 나섰고 기관이 장막판 매수에 동참했지만 개인이 매도규모를 확대하면서 지수를 돌려놨다. 온누리에어가 황우석 박사의 에이치바이온 지분인수 추진 소식이 불씨가 되면서 바이오 관련주 일제히 폭등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떨어졌다. 연말 외환당국의 개입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중내내 30원 가까이 하락했던 환율은 막판에 하락폭을 급격히 줄이며서 전일 보다 7원50전 하락한 1천299원으로 마감했다. 오늘 특징 업종, 종목 정리해 보자. 오늘 한화그룹주가 주목을 받았다. 오전 10시 대우조선해양 인수와 관련해 긴급 이사회가 열렸다. 한화석유화학, 한화, 한화건설 등 한화그룹 3개사는 오늘 이사회에서 확인실사를 거쳐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을 체결하거나 이에 준하는 보완장치를 마련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오는 29일 본계약을 나흘 앞둔 시점에서 먼저 실사를 하자는 것은 사실상 본계약을 연기하자는 의미로 풀이되고 있다. 금융위기와 경기침체가 찾아 오면서 인수자금 마련이 녹록치 않았던 한화입장에서는 마지막 카드를 뽑은 셈이다. 한화그룹주들은 이같은 소식으로 초반에는 한화가 8% 급등하는 등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상승폭이 줄면서 대부분 보합권에서 마감됐다. 한편 코스닥에서는 황우석 관련주가 들썩였다. 황우석 교수가 설립한 장외기업 에이치바이온 지분을 온누리에어가 취득한다는 소식 때문. 온누리에어를 비롯해 이 회사 주주사인 고려포리머, H1 바이오 등 바이오 관련주가 일제히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다. 온누리에어는 황우석 박사가 설립한 에이치바이온의 지분을 인수하는 것과 관련해 에이치바이온 주주인 김문수씨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24일 공시했다. 증시 전문가들은 바이오관련주들의 급등에 대해 우려하는 시각. 아직까지 단순한 기대감일 뿐이라는 것. 바이오산업이 자체 성과를 내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고 예전 사례를 보더라도 이같은 급등현상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의태 기자 수고했다. 간단히 오늘 시황 정리해 봤구요. 여기서 전문가 연결해 앞으로 투자전략 살펴보겠다. 현대증권 배성영 연구원 나와있다. Q.1 오늘이 12월 결산 법인들의 배당기일 이였다. 오늘이 단기적인 분기점이 될 수도 있다는 시각들이 있는데. 오늘 시황 어떻게 보셨는지? 답변> 다만, 금일 지수가 약세권에서 마감하면서, 기대감보다는 오히려 현재 글로벌 시장의 불확실한 상황에 따른 불안감이 더 크게 작용하는 양상, 일단 20일선을 지지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모멘텀을 찾고 있는 상황 => 소강국면: 배당에 대한 기대 vs. 배당락 이후의 불안감 Q2. 연말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가 이번주 초반부터 조정이 이어졌다. 연말 연초 주요하게 체크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 답변> 지난 번 외국인의 공매도 제한이 12월말까지로 제한을 두었는데, 과연 외국인의 매매패턴의 변화가 나타날지가 관건 그리고, 수급측면에서 연말배당과 관련, 유입되었던 프로그램 매수물량이 출회될 가능성. 매크로 측면에서는 국내쪽에서는 수출입 동향과 관련, 경상수지 흑자기조가 계속 이어질지가 관건. 기타, 해외쪽에서는 ISM제조업지수, 서비스업 지수등이 중요한 매크로지표가 될 것으로 판단. => 수급요인 : 외국인 매매, 프로그램 매물 => 매크로 측면 : 수출입 동향, 빅 3향방 및 ISM제조업, 서비스업 지수 등 Q3. 앞으로 증시전망, 투자전략 어떻게 세워야 하나? 답변> 일단 두가지 정도의 시나리오를 예상해볼 수 있겠는데요.. 기술적으로는 현 시점에서 빠른 1200선 재 돌파 시도가 나와서 고점 돌파에 성공한다면 연초 추가적인 단기 랠리를 기대해 볼수도 있다 반면, 20일선 지지에 다시 실패하면서, 추가적인 하락을 보일 때에는 다소 증시가 연초 소강상태에 빠질수도 있다 일단 현 시점에서는 두번째 시나리오쪽에 무게가 가는 상황 그 이유는 연초 수급부담에 대한 부분 및 1월 중순 이후 시작될 어닝시즌에 대한 부담 당분간은 단기적인 시장대응이 좋다 => 두가지 시나리오 : 1) 20일선 지지 이후 1200선 돌파 시도 2) 20일선 지지 실패 가능시, 1050~1200정도의 박스권 장세 지속.....현재 2)에 무게 => 대응 : 업종 대표주 위주의 슬림화, 단기적인 시장 대응 바람직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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