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투자 마지막날을 맞아 코스피지수는 소폭 상승 출발뒤 곧바로 하락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26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5.93P(0.53%) 상승한 1134.44를 기록중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증시가 예상보다 양호한 경기지표 영향으로 반등한 가운데 배당투자를 겨냥한 매수 유입 기대와 배당락을 우려한 매물이 맞서면서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개인은 16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억원, 162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은 장초반 차익과 비차익 모두 매물이 나오면서 148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상승종목이 우세하다. 삼성전자는 0.54% 오르고 있으며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는 강보합세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