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와인 드라마 SBS 월화 미니시리즈 <떼루아>(극본 황성구, 연출 김영민)의 출연진이 성탄 메시지를 전했다.

한국 최고의 소믈리에르(여성 소믈리에)를 꿈꾸는 ‘이우주’ 역의 한혜진은 “올 성탄절은 <떼루아>와 함께 할 것 같다. 소중한 ‘떼루아’ 식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어떤 크리스마스보다 뜻깊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해왔다.

이어 ‘안지선’ 역의 유선은 “어려운 시기지만 밝게 웃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시길 기도하며 <떼루아>와 함께 와인 한 잔 할 수 있는 여유 있는 날이 되셨으면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와인의 마스터 ‘강태민’ 역의 김주혁 역시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길 바라며 드라마 <떼루아>도 많은 사랑과 시청 부탁 드린다. 여러분의 모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3일 방영된 8회에서는 4년 전 ‘지선’을 프랑스로 떠나 보내며 ‘태민’과의 사이를 갈라 놓으려 했던 ‘강회장’의 의도가 밝혀지면서 빠른 극전개를 예고, 자체 최고 시청률인 10.6%(TNS미디어코리아)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