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효성 회사채 신용등급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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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는 23일 효성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각각 'A', '안정적'으로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스판덱스 수급 불균형으로 섬유 부문의 채산성이 다소 낮아졌지만, 중공업 부문과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균 충전 패키징(페트병) 사업,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신규 사업과 해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스타리스와 진흥기업 인수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내부 자금 창출 규모가 커진 것을 감안하면 재무안정성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게 한신평의 전망이다.
한신평은 "국내외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으로 잠재적 재무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효성이 지난 9월 기준으로 7105억원의 은행권 잔여 여신한도와 현금 226억원 등 778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보유 부동산 가치 등을 감안하면 재무 탄력성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한신평은 "스판덱스 수급 불균형으로 섬유 부문의 채산성이 다소 낮아졌지만, 중공업 부문과 산업자재 및 화학 부문이 양호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며 "무균 충전 패키징(페트병) 사업,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사업 등 신규 사업과 해외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스타리스와 진흥기업 인수로 차입금이 증가했지만 내부 자금 창출 규모가 커진 것을 감안하면 재무안정성이 양호하게 유지될 것이라는 게 한신평의 전망이다.
한신평은 "국내외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으로 잠재적 재무부담이 크게 줄어든 상황"이라며 "효성이 지난 9월 기준으로 7105억원의 은행권 잔여 여신한도와 현금 226억원 등 7780억원 가량의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고, 보유 부동산 가치 등을 감안하면 재무 탄력성도 양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