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속도 못따라가는 공직자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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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2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대열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공직자)이 끼어 있으면 전체가 속도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토해양부 등 4개 부처 업무보고에서 "공직자는 새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국가관을 확실히 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1급 공무원들의 사퇴로 촉발된 '여권 개편'과 무관치 않은 발언으로 보인다. 또 4대강 정비를 '4대강 재탄생 사업'이라고 규정하고 "환경 파괴가 아니라 환경이 살아나는 녹색 탄생을 하자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