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대학생 장기 인턴십 제도를 도입하고 신한장학재단 신규 장학생 선발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인턴십 제도는 총 820명을 선발하며,기존의 일회성 아르바이트에서 벗어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6개월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자회사별로 신한은행 600명,카드 100명,증권과 생명보험사 각 50명,제주은행 20명 등이다. 내년 1월 중 지원서 접수와 서류 전형을 거쳐 대상자를 선발하며 2월부터는 자회사 본점과 전국 영업점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한지주는 이와 함께 내년도 신한장학재단 장학생도 선발한다.

이심기 기자 sg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