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내년부터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등 4개 산단조성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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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원군 오송·오창·옥산 일대에 내년부터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본격화된다.
22일 청원군에 따르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창 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옥산 비트밸리 등 대단위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안에 충북도로부터 승인을 받거나 착공,또는 본격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일대에 2조7000억 여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695만8000㎡의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개발된다.아울러 오는 2011년까지 계획돼 있는 오창 제2산업단지도 충북개발공사가 시행사로 선정돼 3000억여원의 예산으로 오창읍 주성·양리·창·괴정·송대리 일대 139만㎡를 개발한다.
민간개발(시행사 중부종합개발,시공사 포스코건설)로 옥산면 호죽리 일대 123만2000㎡에 건설예정인 옥산산업단지에는 19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된다.준공은 오는 2011년 예정돼 있다.옥산 비트밸리 산업단지는 오는 2013년까지 옥산면 국사리 일대 300여㎡에 민간자본(GS건설) 1조원이 투입돼 이뤄진다.
청원군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경우 내년 2월 안에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11월 중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옥산산업단지도 5월 안에 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바이오 산업이 충북의 선도사업으로 부각되면서 시행 및 시공사측에서 투자 의지를 보임에 따라 산단조성은 계획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원=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
22일 청원군에 따르면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오창 제2산업단지·옥산산업단지·옥산 비트밸리 등 대단위 4개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내년 안에 충북도로부터 승인을 받거나 착공,또는 본격 분양이 이뤄질 전망이다.
청원군 강외면 오송리 일대에 2조7000억 여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는 충북개발공사가 시행을 맡아 695만8000㎡의 규모로 오는 2015년까지 개발된다.아울러 오는 2011년까지 계획돼 있는 오창 제2산업단지도 충북개발공사가 시행사로 선정돼 3000억여원의 예산으로 오창읍 주성·양리·창·괴정·송대리 일대 139만㎡를 개발한다.
민간개발(시행사 중부종합개발,시공사 포스코건설)로 옥산면 호죽리 일대 123만2000㎡에 건설예정인 옥산산업단지에는 1900억여원의 예산을 투입된다.준공은 오는 2011년 예정돼 있다.옥산 비트밸리 산업단지는 오는 2013년까지 옥산면 국사리 일대 300여㎡에 민간자본(GS건설) 1조원이 투입돼 이뤄진다.
청원군은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의 경우 내년 2월 안에 산업단지 지정 및 개발계획 승인과 11월 중 최종 승인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옥산산업단지도 5월 안에 공사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규제완화와 경기침체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바이오 산업이 충북의 선도사업으로 부각되면서 시행 및 시공사측에서 투자 의지를 보임에 따라 산단조성은 계획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원=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