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올해보다 16% 가량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16일(현지시간) 내년 반도체 매출이 올해보다 16% 줄어든 2천192억달러에 머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만 내년 반도체 경기가 바닥을 찍은 뒤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5%, 9.4%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