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공제회 이사장 등 경영진 일괄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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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부처 고위직의 사의표명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前)정권때 임명됐던 국방부 산하기관인 군인공제회의 경영진이 일괄 사퇴했다.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조용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오전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국가적인 경제난국을 맞이해 공제회의 경영혁신과 구조조정 및 인적쇄신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용퇴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새정부 출범 후 임명된 상임감사와 재무이사 등 2명을 제외한 경영전략실장,사업이사,금융이사,관리이사 등 나머지 임원 4명도 사표를 냈다"며 "국방부는 수리 여부를 곧 결정한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후임 인사를 조기에 단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
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17일 "조용호 군인공제회 이사장이 오전 국방장관에게 사의를 표명했다"며 "국가적인 경제난국을 맞이해 공제회의 경영혁신과 구조조정 및 인적쇄신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용퇴한 것"이라고 밝혔다.
원 대변인은 "새정부 출범 후 임명된 상임감사와 재무이사 등 2명을 제외한 경영전략실장,사업이사,금융이사,관리이사 등 나머지 임원 4명도 사표를 냈다"며 "국방부는 수리 여부를 곧 결정한 후 소정의 절차를 거쳐 후임 인사를 조기에 단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