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증시가 17일 오후장 들어 하락 반전한 뒤 하락폭을 확대하고 있다.

일본 니케이지수는 오후 1시 50분 현재 85.75포인트(1.00%) 떨어진 8482.27을 기록중이다.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강세로 나타나 수출주 위주로 매도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동차주가 특히 부진하다.

오후 1시 38분 기준으로 도요타가 2.16%, 닛산이 5.40%, 혼다가 6.79% 떨어지고 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