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7일부터 보름간 전공장 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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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17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전 공장 휴업을 실시합니다.
쌍용차는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영여건 악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다며 “필수근무를 제외한 전 공장에 대해 일시적으로 휴업한다”고 밝혔습니다. 휴업기간 동안에는 단체협약에 의거, 휴업 급여를 지급할 예정입니다.
쌍용차는 “이번 휴업 역시 전 임직원의 고용안정을 최우선시하겠다는 기본 방침을 전제로 시행되는 것으로 강제적인 구조조정과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쌍용차는 16일 일부 언론이 보도한 자본잠식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