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표시장치(LCD) 및 반도체 산업용 제조장비 전문기업 에스엔유프리시젼은 16일 주주총회를 열어 태양광 장비업체인 에이엔에스와 합병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에스엔유프리시젼은 태양광 및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분야로 사업을 다각화할 수 있게 됐다.이번 합병은 에스엔유가 에이엔에스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에이엔에스 주식 1주당 에스엔유 주식 0.056081주를 교부하받게 된다.이번 합병으로 발행되는 주식 총수는 22만주로 에스엔유 발행주식의 5% 수준에 불과하다.

김용준기자 juny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