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가 나왔습니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SK텔레콤과 제휴해 SK텔레콤 멤버십 서비스는 물론, 이동통신 관련 각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KT 네이트 A1카드/체크카드’를 출시했습니다. 특히 체크카드의 경우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즉시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해 SKT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이 카드는 먼저 전월 신용판매 이용액이 10만원 이상이면 SK텔레콤 이동통신 요금을 3천원(체크카드는 1,500원) 할인해 줍니다. 또 모바일 싸이월드 멀티정액제, 버거킹 무제한 컬러링, 공연 무한 할인 멤버십 등 14개 무선 인터넷 콘텐츠를 10~4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고객에게 온라인 쇼핑몰 11번가 할인 쿠폰(2천원, 3천원, 5천원 각 3개씩)도 증정합니다. 신한카드와 SK텔레콤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내년 1월말까지 전국 신한은행 영업점에서 이 카드를 발급 받고 SK텔레콤 이동통신 요금을 자동이체 하는 모든 고객에게 씨즐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하고 선착순 1만명에게는 크라운베이커리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동통신과 관련된 요금 할인은 물론 다양한 유명 가맹점에서 할인 서비스도 제공하는 만큼 SK텔레콤 고객에게 큰 호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