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자동차 구제안 수요일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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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행정부가 미국 자동차업체 구제방안을 이르면 현지시간으로 수요일인 17일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핵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자동차업체 구제방안이 이르면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지난주 하원을 통과했던 구제법안의 내용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자동차업체 경영진들과 재정적인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이 문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핸리 폴슨 재무부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업체 구제방안이 장기적으로 업체의 생존력을 키우는 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낸시 페로시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는 자동차업체의 파산보다는 7000억달러 구제금융안에서 지원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로이터통신은 15일(현지시간) 핵심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 자동차업체 구제방안이 이르면 수요일 발표될 예정이라며 지난주 하원을 통과했던 구제법안의 내용을 반영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 재무부는 자동차업체 경영진들과 재정적인 검토를 계속하고 있으며 백악관이 이 문제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으나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핸리 폴슨 재무부 장관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동차업체 구제방안이 장기적으로 업체의 생존력을 키우는 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낸시 페로시 백악관 대변인은 "정부는 자동차업체의 파산보다는 7000억달러 구제금융안에서 지원하는 것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